캄보디아 여행지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캄보디아 남쪽 태국과 근접한 바다에 위치한
꺼똔사이 កោះទន្សាយ
영어로 Rabbit Island
한글로는 토끼섬, 래빗아일랜드라고 하는 섬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위치는 캄보디아 남부지역
껩(까엡) 에서 배로 2~30분 정도 떨어진 섬입니다.
무척이나 평화롭고 아름다우며!
밤에는 바닷가에서 플랑크톤이 발광을하는!! 멋진 섬입니다.
** 섬에서 3G 전부 터지구요.
다만 전기가 저녁 8시 이후로 발전기 off로 인해 끊기는 점! 알고 가셔야 합니다.
프놈펜에서 소리야 버스를 타고 까엡으로 출발~!
프놈펜 -> 캄폿(깜폿) -> 껩(까엡) -> 래빗 아일랜드
껩(까엡)에 도착하면 툭툭기사들이 무진장 많습니다..
아무 한테 꺼 똔사이, 혹은 래빗아일랜드라고 말씀하시면
선착장까지 데려다 줍니다.
선착장에서 외국인은 6인기준 왕복 30$에 보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합승 혹은 전체 30$ 지불하면 혼자도 타고갈 수 있습니다.)
이동 중인데, 이 보트가 은근 꿀잼입니다. ^^;
거의 다 도착했네요. 래빗아일랜드 비치~~~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하는...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과 한적함!!
아직 많은 분들이 찾아오지 않아 조용하고 평화로운 섬입니다.
물놀이도 하고~ 이제 다같이 섬 트래킹에 나갔습니다.
3시간 정도면 섬 전체를 한바퀴 돌 수 있어요.
이것도 나름 꿀잼..
지나 다니며 여행객들과 인사도 하며 돌아다녀 보아요.
위와 같은 정글을 지나기도 하구요.
아래와 같이 섬 끝에서 한바퀴 돌 수도 있고~
섬 반대편에도 집짓고 사시는 분들이 계세요.
트래킹 하는 여행객 분들에게 코코넛 파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 더미에서 찾은 고릴라(?) 인형
섬 끝에서~
신기한 돌들도 보고~
새우도 보고 물고기도 구경하고 재밌네요.
여기는 래빗아일랜드에 있는 숙소입니다!
저는 하룻밤 주무시는 걸 추천드려요.
시설은 좋지 않아도... 섬이 너무 좋아요~
해 저무는 래빗아일랜드
그리고, 불 다꺼진 어둠이 짙은 밤에 바닷가에 나가보시면
아래와 같은 발광하는 플랑크톤을 보실 수 있습니다!!!!
(image from : justgola.com)
안타깝게도.. 저는 못봤어요..
저녁에 맥주를 너무 마셔서 잠들어 버렸......
다음에 꼭 다시 보러 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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