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에서 아버지가 오셔서 함께 캄보디아 리버사이드에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우중충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해서 좋았네요...

 

 

 

리버사이드에는 서양분들이 참 많습니다. 동남아 여행은 서양 분들이 참 많이 오는것 같아요.

똔레쌉강 (원래는 쌉 강 입니다. 똔레는 강을 뜻합니다.. 짤막 캄보디아어 지식..)이 훤히 보이는 테라스에서 한컷~!

 

 

아직 해가 안졌는데도 불구하고 나이트마켓에 사람이 꽤 되네요~

 

 

 

해가지고.. 진정한 나이트마켓!

 

 

 안에는 옷가게, 신발가게, 짭퉁 가방가게, 지갑 등등 의류관련한 물품이 많고, 기념품가게 몇몇존재해서.. 딱히 볼것은 없습니다.

폴로 짭퉁같은 경우 3달라 정도에 살 수 있는.. 그렇다고 질이 나쁘진 않아요.. 다만.. 사기가 꺼려질뿐..

아래사진은 유명한! 씨엡림에 놀러가면 꼭 입는다는 코끼리바지~!

 

 

중앙에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수인지 모르겟지만 노래 참 잘하네요.

 

 

야시장 뒷편, 음식점들이 모여있습니다. 바닥에 앉아서 먹는게 특히한 점입니다.

 

 

 

쁘라혹이라고 하는 어묵입니다. 방부제가 많다고 해서 잘 안먹는 길거리 음식인데.. 맛은 있습니다.... 맥주안주 최고..

 

 

 

쌀국수에 사탕수수즙 한잔.. 쌀국수는 현지 말로 꾸이띠우라고 합니다.

 

 

똔레삽강 야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앉아서 강 구경하는데 마침 사탕수수 토막내서 파시는 아저씨 계시길래 하나 사먹었습니다.

한봉지에 1000리엘 = 300원정도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사탕수수 그 자체만 파니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