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일본에서 입점한 대형 백화점입니다. 총 5층으로 구성된 약 10만평 이상의 건물입니다. 1400대 이상 주차 가능한 주차장도 구비하여 편리합니다. 시내에서 약 5~10분 거리로 위치또한 좋습니다. 대형마트, 여러 상점들(의,식,주), 아이스링크장, 볼링장, 영화관을 갖춘 최신 멀티플렉스입니다. 연중무휴로 09:00~22:00 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온몰에 들어가면 빈부격차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밖에서는 아직도 굶주리는 아이들이 참 많은데 말이죠...

 

 

 

과연 사는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소득대비 엄청 비싼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주40시간 Full-time Job 최저임금이 월 120~150달러 수준인데 반해, 가방 가격은 ㄷㄷ 합니다..

 

현지친구들은 보통 옷을 시장에서 윗옷 한벌당 2~3달러 바지 약 5~8달러 선에서 사 입는데..

여기는 아동옷 세일품목이 10달러... 그래서 그런지 의류잡화 코너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G층(Ground Floor = 한국 1층)에 위치한 푸드코트입니다. 여러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많은 다른 나라 음식들도 존재합니다. 저는 보통 여기서 1000리엘(약 300원)짜리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먹습니다.

 

2층에 위치한 푸드코트입니다. 베트남, 일본, Western, 인도 등 많은 음식이 있습니다.

 

 

 

2층에 한식당도 있습니다. 다만 너무 비싸서 먹어볼 엄두가 나질 않네요..

피크인 저녁인데 몇몇 한국인들만이 식사를 하고 있네요.

 

 

 

 

드! 디! 어!

오늘의 저녁장소인 Shabu Shabu & Sushi Buffet(샤부샤부 스시 뷔페)에 도착하였습니다!!!!!만...

사람이 꽉차서 20분 정도 대기후에 들어갔답니다 ㅠㅠ

 

1인당 10$ 점심, 저녁 동일한 가격으로 샤부샤부와 스시(종류가 별로 없지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답니다!

 

 

 

사실 저는 생선을 먹지 못하는 관계로........ 와이프는 여기 초밥은 와사비가 안들어가 있다고 불평을 하네요~

캘리포니아롤! 맛있어요 ㅠㅠ 계란초밥도...

 

사진을 못 찍었지만, 왼쪽편에는 고기, 튀김류(튀김만두, 돼지고기, 여러종류의 튀김과 옥수수샐러드 등)가 존재합니다.

스시 오른편에는 각종 음료와 아이스크림 후식류(과일)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꽉찬 테이블....

사람들 둘러보던 중, 엄청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보통 학교가면서 보던 캄보디아인들과는 달리..

 

같이 식사하던 캄보디아인들은.. 체형이 보통 혹은 통통합니다..!

애기들도 잘먹어서 그런지 빵빵하게 귀엽구요..

슬프네요 갑자기 ㅠㅠ

 

 

3가지 수프중 2가지 선택하여 반반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3가지맛 다 먹어 봤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 수프에 스끼수프가 좋은데

똠양궁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오늘은 똠양궁 수프에 스끼수프~

 

-톰양궁 수프(매콤하고 톰양궁 특유의 새콤한 맛이 있음-해물과 잘어울려요)

-돼지고기 수프(진한맛이 일품! - 개인적으로 이 국물이 제일 맛있어요)

-스끼 수프(무슨 수프인지 모르겟지만 맑은 맛이 나는 수프.. )

 

또한, 샤부샤부 해먹을 재료들을 일일히 가지러 가지 않고,

옆에서 돌아가고 있는 레일 위의 재료들을 가져다 넣어 먹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캄보디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다른데는 비싸고 맛없어요 ㅠㅠ) 

그래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생각나면 가서 폭식하고 오는.. 그런 식당...

 

포스팅 올리고 있는 지금도.. 밥먹고 약 4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배터질거 같아요 ㅠㅠ

 

 

아래는 샤부샤부 뷔페 회전... 뭐라고 해야할까요......;;;;

회전... 하는 ... 반찬들.....?

회전 하며 탕속에 들어가길 기다리고 있는 재료들.......?

 

아무튼.. 각종 채소와 고기류, 해산물들이 있는데

특이하게 소, 돼지의 내장들도 존재하며 돼지 삼겹살도 샤부샤부에 넣어 먹게 되어있네요..

 

 

 

아래는 이온몰 위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