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해외생활 하면서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놀러가고싶다!!! 정말 놀러가고싶다!!
마음이 답답하네요.
주중에 과외와 학원 그리고 살림살이........ 주말에는 학교 수업. 지쳐가네요.
8월 말에 한 학기 끝나고 2주간의 방학...( 나름 방학이죠.. 주말반이라 방학이 따로 없으니 ㅠㅠ)이 주어질텐데...
정말 한국으로 놀러가고싶다 ㅠㅠ 어디 누가 저에게 비행기 티켓 주실분 안계신가요..?
마음이 저 멀리 떠나 있으니,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아무 것도 하고 싶지않네요.
친구들과의 술 한 잔이 그립네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이번 여름휴가로 부산에 놀러간다고 하네요. 정말 같이 놀러가고싶다 ~
분명 이놈들은.. 부산에 가면 식도락 여행을 떠날텐데, 정말 부럽네요~
한국 놀러가고싶다! 친구들과 함께 부산 놀러가고싶다!!
부산 가면 친구들과 이런거 저런거 함께 먹으며 술 한잔 기울이고 마음 터넣고 얘기할 수 있을텐데요 ^^;
해외생활을 하면 할 수록 외로움이 커지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있다하여도 언어장벽으로 마음을 터 놓고 싶어도, 놓을 수 가 없으니.
집에서 한 캔~ 두 캔 기울여도 흥이 안나요 흥이 ㅠㅠ
바다도 좋지만, 한국 산도 정말 좋죠!! 캄보디아는 산이 별로 없고.. 둥글둥글 하달까.. 영 산 같지 않아서요.
제가 올라가 본 산 중에서 (몇 개 없지만;) 강화도 마니산하고 고려산이 정말 좋더군요.
땀흘리고 숨차며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 정상에서 부는 바람 맞으며 경치를 내려다 보면.. 그 기분 아시죠 다들?
다음에는 시원한 가을, 겨울 쯤에 한 번 더 놀러가고싶다 저산넘어깊숙히 !! 모든 생각 다 때려치고 휴가를 즐기고 싶네요~
뱅기표 5~60만원인데 진짜 가고싶어요 ㅎㅎ
친구들과의 여행, 가족과의 여행, 여자친구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 한국 가면 전부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진짜 놀러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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